재외선거 투표자 2000명 육박
한국 대통령 재외선거 사흘째를 맞는 25일에 하루동안 14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. 사흘간 전체 투표인원은 총 1962명으로 등록유권자 9123명의 21.5%를 기록했다. 이는 이날부터 기존 맨해튼 총영사관 외에 추가 투표소 3곳이 운영을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. 뉴욕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, 맨해튼 공관투표소에서 362명, 베이사이트 투표소에서 381명, 팰팍 투표소에서 531명, 테너플라이 투표소에서 142명이 각각 투표했다. 이제 재외선거 투표는 주말로 이어진다. 사전 신고·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, 여권·주민등록증·미국 운전면허증 등 이름·생년월일·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(ID)을 지참해야 한다. 또, 재외선거인(영주권자)의 경우 영주권 등 유효한 국적확인 서류 원본을 가져가야 투표할 수 있다. 장은주 기자재외선거 투표자 재외선거 투표자 맨해튼 공관투표소 테너플라이 투표소